이날 연차대회에서는 국제협회장 메시지 낭독과 대회기념봉사사업 발표, 당선 총재 및 지구부총재 선출 결과보고 및 선포, 유공 클럽 및 회원,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있었다.
당선 총재 선포식에서는 총재로 당선된 권광택 부총재가, 지구부총재에는 김윤수 자문위원이 각각 차기 총재와 부총재로 당선됐음이 선포됐다.
〈관련기사 12면〉박승순 총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임기중 ‘즐거운 봉사·참된 봉사’를 주제로 내걸고 모든 회원들과 열심히 뛰었으며, 그 과정에서 충북지구 회원들의 저력이 대단함을 발견했다”면서 “차기에는 훌륭한 인격과 리더십을 갖춘 권광택 당선총재에게 큰 힘을 실어줘 더욱 빛나는 355-F(충북)지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국제협회장인 아쇽메타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세계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최고를 향한 여러분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광택 당선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선후배 라이온의 고견을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봉사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시상식 및 복권 추첨과 함께 여흥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충북라이온스는 현재 88개 클럽에 3207명의 회원들이 가입,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총 봉사금액은 15억7400만원이다.
/문종극기자jkm629@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