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근본적 치료가 우선"
"탈모, 근본적 치료가 우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3.21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전·열 등 부수적… 정확한 진단 필요
항산화 치료 중점 개인 맞춤 진행해야

아침에 눈 뜨고, 머리 감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 대부분은 탈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 A씨도 마찬가지다. 한 올의 머리카락도 그녀에게는 소중하다. 탈모에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나 식이요법 방법은 거의 시도했지만 생각만큼의 효과가 없어 고민이다.

이에 탈모전문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은 "탈모가 발생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하라"고 조언했다.박 원장은 "탈모는 치료의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최소의 법칙' 이란 생물학적 법칙에 의해 산화의 가속을 멈출 수 없게 된다"면서 "이는 빠른 노화로 이어지면서 탈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과 진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탈모의 근원으로 알려진 유전과 호르몬, 열(熱) 등은 탈모 현상의 부수적 요인일 뿐"이라면서 "이를 원인으로 보고 탈모치료를 진행하면 투자하는 시간과 금전에 비해 효과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인체는 생물학적 원리에서 이탈해 산화(OXIDATION)과정을 거치면서 노화가 진행된다"면서 항산화(ANTI-OXIDATION)치료에 중점을 둔 개인 맞춤 치료프로그램을 추천했다.

미채움 생모치료 프로그램은 탈모의 원인을 산화문제로 보고 1차적으로 항산화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치료는 크게 발모를 촉진시키는 '생모침'과 새로 생기는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생모환'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생모침은 생모약침과 생모MP침, 정안침, 생모매선침, 독맥침, 전신교정침 등이 있다. 생모환은 호르몬 균형조절, 신체건강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를 위한 캡슐제, 체질별 영양학적 치료를 위한 내복환, 중금속 배출을 위한 해독제, 화용제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