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환경문제 적극 대응"
"4대강 사업 환경문제 적극 대응"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3.1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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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8개 단체 실무책임자회의
청주지역 8개 환경단체는 17일 오전11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실무책임자회의를 갖고 충북지역 4대강관련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북지역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방안과 향후 대응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충북지역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과 4대강관련 의견서를 충북도에 전달키로 합의했다. 또 4대강관련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6개 사항에 합의하고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될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들 8개 환경단체는 청주권 환경단체 공조를 통해 미호2지구 사업에 집중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감시단 구성과 현장감시활동 전개를 위해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회원 등 100인 행사를 22일 물의날에 갖고, 미호지구 하천현황 및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일상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온라인 활동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감시단 팀블로그를 구축해 미호지구 사업 및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취재를 실시간 업로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민들과 함께 강 생태문화체험활동 추진하고 6·2 지방선거 핵심이슈로 제기해 좋은후보, 녹색후보 선정에 앞장서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충북도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연계로 적극 대응한다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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