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5·31지방선거충북연대’를 발족한 이들은 현재 분야별 정책의제를 작성, 제안함으로써 각 후보들이 그 내용을 수용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하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지역발전전략 유도, 핵심 환경정책의제 실현, 환경단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계획·개발사업분야로 △대규모 개발변수에 대비,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 수립 △밀레니엄타운 등 공공기관 개발사업을 합리적으로 계획 변경 △충북도내 골프장 난립 억제방안 마련 △난개발 중단과 자연환경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생태현황도 구축 등을 들었다.
또 조직·협력체분야로는 △충북도 등 도내 지자체 환경전담부서 설치 방안 △단체장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LCSD)설치 △지역의제21사업의 총체적 점검 및 운영의 내실화를 꼽고 있다.
또한 하천·유역관리분야로는 △인위적 하천정비 중단 및 자연형하천으로 보전, 복원 △농촌지역의 환경친화적 활성화 방안 및 지원체계 마련 △4대강 특별법 관련 제도개선 및 대청호 등 상수원 수질개선 대책 △대형댐에 관한 수리권 이전 또는 이익금 환수방안 마련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생태계보전분야로 △백두대간 보전과 활용 △원흥이마을두꺼비생태공원 등 도시생태계 보전을 위한 대책을 들었으며, 환경교육·서비스분야로 △대시민 환경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시설 건립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여건조성 등을 꼽고 있다.
/신준수기자lovemunha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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