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감소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감소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3.11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은 충북본부 683억↓ 전환·예금은행도 328억↓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1월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이 전월 3276억원 증가에서 683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기업들의 부가세 납부 수요 등에 따른 수시입출식예금 이탈과 은행들의 시장성 수신 축소 노력 등으로 월중 328억원이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도 자산운용사수신이 주식형펀드 환매수요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수신도 부진했다.

여신도 전월 1406억원 증가에서 1304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대출은 가계대출이 연초 상여금 지급에 따른 대출상환 등으로 부진을 보였고, 비은행기관도 영농비수기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로 부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