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3·4급 공무원 별도정원 승인… 중순 후속인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 사무처 설립이 이달중 완료될 전망이다.충북도와 충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조직위 사무처 3·4급 공무원 별도정원을 승인함에 따라 사무처 후속인사를 이달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성수 도 문화예술과장을 사무총장(3급)으로 승진 발령한 도는 이달 중순쯤 4급 1명, 5급 2명, 6급 4명, 7급 2명에 대한 조직위 파견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시도 4급 1명, 5급 2명, 6급 3명, 7급 3명, 기능직 2명을 조직위 사무처로 파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 사무처에는 도와 시 공무원 21명이 포진하게 된다.
조직위 사무처는 이 대회 유치위원회가 쓰던 충주시청 10층 사무실을 확장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기관을 부서장으로 하는 기획조정실과 사업지원본부로 나눠지며 그 아래 기획총무부, 대외협력부, 사업부, 문화홍보부가 편제된다.
시 관계자는 "도와 후속 인사 일정을 조율중"이라면서 "중순쯤 도와 시가 함께 후속 인사를 단행하고 3월 내에 조직위 사무처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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