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노래반주기회사 금영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금영 음악포털사이트 필통닷컴 등을 통해 693명(남 362·여 331)을 설문조사한 결과 ‘결혼해줄래’가 여성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55표(4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적(36)의 ‘다행이다’(21%), 듀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8%)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이 화이트데이에 여성에게 가장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는 이적의 ‘다행이다’가 130표(36%)로 1위에에 올랐다. 김동률(36)의 ‘감사’(22%), 이승기의 ‘결혼해줄래’(12%) 순이었다.
남성이 여성에게서 듣고 싶은 노래로는 그룹 ‘소녀시대’의 ‘지’가 144표(40%)로 1위에 뽑혔다. 여성 역시 남성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지’(32%)를 택했다.
남성이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들 그룹으로는 ‘소녀시대’(37%), 여성이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들 그룹으로는 ‘2AM’이 선정됐다. 아이들 멤버로는 ‘소녀시대’의 태연(21)이 94표(26%), ‘2AM’의 조권(21)이 76표(23%)를 얻어 1위에 랭크됐다.
남성과 여성 공통으로 설문조사한 가장 부러운 연예인 커플로는 장동건(38)·고소영(38)이 138표(20%)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현빈(28)·송혜교(28)가 18%로 2위, 최근 결별한 노홍철(31)·장윤정(30)이 5%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부르고 싶은 커플송으로는 조권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3)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242표(35%)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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