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행락객
주말 행락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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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기승을 부린 주말에 이어 휴일인 9일 속리산 국립공원 등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나들이객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9일 도내 낮 최고 17∼19도의 다소 흐린 날씨속에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가벼운 복장의 등산객 4500여명이 찾아 봄정취를 즐겼고,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3000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등산에 나섰다.

청주시내 동물원과 우암어린이회관에도 5000여명의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제천청풍문화재단지 등 유원지에도 나들이객이 찾아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청주 기상청은 “9일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오는 13일부터 한차례 비가 예상된다”며 “10일 아침 최저기온 영상 6∼7도, 낮 최고기온 영상 16∼19도의 날씨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다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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