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기독교방송이 비신자 전도 노하우를 전하는 무료 초청 전도 콘퍼런스를 전국 4곳에서 개최한다.

중부지역은 오는 16일 대전장로교회에서, 호남지역은 오는 18일 광영중앙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영남지역은 오는 22일 대구대명교회에서, 서울지역은 오는 25일 한국중앙교회에서 각각 전도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교회가 전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도록 마련한 행사로 비신자 전도와 교회 부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실제 목회 현장에서 성장을 일으키고 있는 원팔연 바울교회 목사와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 전준구 경신교회 목사 등이 참여한다.

원팔연 목사는 '성령의 역사와 전도열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원 목사가 몸담고 있는 바울교회는 성도 7명에서 시작해 현재 6300여명으로 부흥한 곳이다.

김문훈 목사는 포도원 교회를 신도 200명에서 시작해 5000명으로 일으킨 부흥의 힘을 '행복전도 열정원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전준구 목사는 '전도 사명과 실천 동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불신자 전도를 소개하며 영혼구원의 동기부여 및 교회부흥의 실천적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출석교인 30명에서 2000명으로 성장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불신자 전도 노하우'를 두날개양육시스템으로 출석교인 200명에서 1000명으로 성장한 성현교회 최재호 목사는 셀교회의 장점과 관계전도 비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불신자 초청 행사로 해마다 1000명 이상을 교회로 인도해 온 CBS부흥한국 박성준 목사는 '새신자 환영과 정착'에서 새신자 정착 원리와 사역 마인드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도 대상자를 정하여 강의 후 매 시간마다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성준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면 불신자 전도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 받고, 다채로운 내용의 전도 및 교회부흥 방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 콘퍼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며 사전 등록 선착순 1000명에 대해 참가비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