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9개 사업장에서 2317명분 88억 500만원의 체불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할 때 36.7%(금액기준) 감소한 것이며, 미 청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억 2600만원에 비해 41.8%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체불임금 미 청산액은 지난 3월 38억9900만원(386개사업장 1129명)보다 증가했다.
금품 종류별 미 청산 체불금은 임금이 26억 2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퇴직금 16억 1500만원, 기타 7100만원, 해고예고수당 1000만원 등이었다.
규모별 미청산 현황은 5인미만 사업장이 222개 454명 10억 4600만원, 5∼29인 사업장 148개 470명 18억 3200만원, 30∼99인 사업장 27개 312명 13억 9000만원, 100∼299인 사업장 6개 6명 5600만원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24억 1500만원과 6억 56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 금융·보험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등이 각각 3억 6200만원과 2억 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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