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범경기 대타 출전 '침묵' 삼진만 2개
이승엽, 시범경기 대타 출전 '침묵' 삼진만 2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3.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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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34.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4일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 주니치의 두 번째 우완투수 히라이 마사후미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사오 타쿠야를 상대로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3일 주니치전에서 대타로 나서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1루수 자리를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뺏겼고, 대타로 나와 침묵을 지켰다.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143(7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전날 주니치에 0-8로 완패를 당했던 요미우리는 이날 경기에서도 0-2로 패했고, 올해 시범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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