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캠페인
'거미손' 이운재(37·수원·사진)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빈곤퇴치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국제아동구호기구인 플랜코리아는 2일 "이운재가 3월부터 'Stop Child Poverty'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나서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운재는 이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향후 A매치 1경기 출전마다 300만원을 플랜코리아에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성금은 아프리카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운재는 "오랫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국가대표 선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큰 영광과 기쁨을 맛봤다"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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