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의 나라사랑 무대에
백범의 나라사랑 무대에
  • 송용완 기자
  • 승인 2010.02.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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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재단, 새달 1일 창작판소리 첫선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이 판소리로 되살아나 우리 앞에 펼쳐진다.

(재)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이 주최하고, 창작판소리 열두바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 예술총감독 임진택)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백범 서거 60주기를 맞아 백범의 삶을 청년역정, 임시정부, 해방시대 등 3부작으로 나눠 구성한 이번 공연은 독립운동가로서의 백범뿐만 아니라 교육자이며 계몽가, 그리고 통일운동가로 활동했던 백범의 다양한 삶을 만날 수 있다.

김호연 이사장은 "우리말과 우리글의 예술적 창작물인 판소리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님의 '나라사랑, 민족사랑' 정신이 다시 태어나게 돼 더욱 의미 있다"며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은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판소리와 백범 김구 선생님을 한자리에서 만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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