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살기좋은 청양 만든다
노인들이 살기좋은 청양 만든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2.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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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등 복지사업 추진
청양군은 노인인구 고령화율이 28%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 보장 체계를 구축해 거주민은 물론 외지인도 찾아와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0년에는 각종 노인 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30개소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실시 20개소 경로당 소요물품 맞춤식 지원 10개소 경로당 소요물품 유지보수지원 경로당 여가·증진프로그램 확대 보급 경로당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등 원활한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가 노인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공동생활제, 맞춤형 노인건강가방 보급사업, 인생회고록만들기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청양군은 2008년부터 시행된 기초노령연금제도를 전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7600여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장수수당지급조례를 제정해 군내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노인 536명이 분기별로 9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독거노인을 비롯해 외로운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

한편, 청양군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정을 펼쳐 노인들이 가장 살기 편안한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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