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국궁장 조성 심혈"
"간이 국궁장 조성 심혈"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0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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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진천군 궁도협회장
정성호<진천군 궁도협회 회장>
"궁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해마다 우리군 화랑정에서 개최되는 전국 궁도대회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연중 개최되는 궁도대회에 적극 참여해 생거진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힘을 쓰겠습니다."

진천군 궁도협회 제8대 회장에 정성호씨(59·사진)가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진천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신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로 장군이 유년시절 말타고 활쏘며 검술을 연마하는 등 심신을 단련했던 유적과 전설이 이어 내려오고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라며 "임기동안 군민들께서 궁도를 통해 심신수련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화랑정 이외에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이월과 광혜원지역에 간이 국궁장을 만드는 등 회원확충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통해 궁도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97년 궁도에 입문한 이래 화랑정 이사와 부사두 등을 역임하며 조직의 화합단결에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재 진천군청 경제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이달말 명예퇴임할 예정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진숙씨(56)와 1남 2녀가 있으며 취미는 궁도와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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