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국수 개발한다
음성 햇사레복숭아 국수 개발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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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영농조합 가공산업 발기인 총회 개최
우리나라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이며 음성군의 명품인 햇사레복숭아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음성군 감곡면 감곡복숭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윤화)은 5일 복숭아 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이제까지 생과일 위주로 소비되던 복숭아를 면류(복숭아냉면, 복숭아국수)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가공산업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감곡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감곡복숭아 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농조합법인은 저온저장고에 보관 중인 복숭아 2t으로 약 3만6000명분의 복숭아냉면과 복숭아국수를 출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앞서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식품기술사협회에 복숭아냉면에 대한 관능검사를 의로해 기존 제품보다 면발이 더 쫄깃하고 먹는 느낌과 맛, 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당도와 식물성 섬유소인 펙틴이 다량 함유된 복숭아를 첨가해 복숭아냉면을 만들었다.

복숭아냉면은 지난해 9월 향토축제인 설성문화제 때 시식회를 통해 처음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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