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KBA 회장 겸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은 2일 국제야구연맹(IBAF)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과 서울 가든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의 한국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201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오는 2월 20일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IBAF 집행위원회에 정식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강 회장과 리카르도 회장은 국제야구기구의 조직개편을 비롯한 각종 대회의 구조조정과 올림픽 야구 재진입을 위한 대륙연맹과 국제연맹의 공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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