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사협 충북도협의회장
제5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협의회 회장에 김영래씨(63·사진)가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청주명암타워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김영래 신임 회장은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에 큰 주안점을 두고 충북사진대전람회 등 기존사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어 "9개 도내 시·군 지부에 회원수 약 37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예술발전에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최일선의 자원봉사자라는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 출생인 김 회장은 중앙대 체육교육학과, 청주대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장과 초대 옥천예총 회장을 역임했다.
1997년 충북미술대전 사진부문 대상과 2009년 제5회 충청북도사진대전람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사진활동을 보여줬다.
현재 충북농구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중고농구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체육계에서도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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