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제1회 대한민국 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K-SWEEEP)를 주최하고 에너지 분야에 공주사대부고 김홍찬·조아진 학생을 선발했다.
공학분야에는 충남과학고 김지혜, 환경분야에는 충남과학고 문지현·이동규 학생이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올해 3회째인 I-SWEEEP대회는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국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경합을 겨루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는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2010년도 K-SWEEEP 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팀부문에는 공주사대부고 팀이, 개인부문에는 경북과학고 이병렬군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사대부고 김홍찬·조아진 학생은 '스마트그리드의 적용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의 효율증대'라는 작품으로, 녹생성장에서의 에너지 문제를 실험을 통해 다양한 방법의 스마트그리드 방법을 접목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공학분야 충남과학고 김지혜 학생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변성의 문제를 이색성형광분광기를 활용해 변성의 물리적인 요인을 찾아내고, 열역학적인 계산을 통해 분석방법을 개선했다.
환경분야의 충남과학고 문지현·이동규 학생은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접착제에서 용매를 물로 구성하는 접착제를 제작한 작품으로 환경친화적인 그린접착제를 제작한 우수한 품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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