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에게 자연 속에서 문인들이 구상과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토지문화관의 창작공간을 지원한다.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자 해마다 지원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등단한 문인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작품의 구상과 창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문인으로 한다. 제공될 집필 공간은 토지문화관 창작집필실(매지사, 귀래관)로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장기 4개월과 단기 1개월 미만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전용창작집필실과 식사(토 석식,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도서실 및 인터넷 이용시설로 창작실 지원자 부담은 없다. 접수는 우편접수와 메일(tojicul@chol.com), 팩스(033-766-5545)도 가능하다.

신청은 2010 문인 창작실 지원신청서, 추천서(지원신청서 내 추천서는 신인(5년 미만 활동자)의 경우에만 해당됨)를 구비해 다음달 5일까지 접수시키면 된다.

심사기간은 2월 8일부터 19일까지며, 심사방법은 서류 심사 및 전화 인터뷰, 재단 발전위원회 최종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2월 24일 토지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033-762-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