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일 김 선수가 아이티 지진 피해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아이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13일 아이티 성금 모금을 시작해 19일 오후 1시 현재 3만여 명으로부터 7억5000여만 원을 모았다. 한국위원회는 이 중 1차적으로 50만 달러를 아이티 현지로 송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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