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효과' 자기계발서 인기
'신년효과' 자기계발서 인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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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1Q84' 17주 연속 1위
넛지·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등 10위권 진입

새해가 오니 자기계발 관련서들이 인기다. 동서양 문학가, 철학자들의 유명한 말과 글을 수록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은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 5위에 걸렸다. 사람들이 주로 틀리는 방식을 연구,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설명한 '넛지'가 지난주보다 5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다. 경제학자와 법률정책자가 지은 책으로 지난해 4월 출간 이후 꾸준하게 순위권을 맴돌고 있다.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승리 원칙을 담아낸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도 5계단 오르며 8위에 걸렸다. 이미지 설계 전문가의 저서로 지난해 8월 발간됐다. 2007년 6월과 지난해 1월 각각 출간된 자기계발서 '시크릿'과 '아웃라이어'는 19, 2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고종황제의 막내 딸, 조선의 마지막 황녀를 다룬 소설 '덕혜옹주'는 출간 3주 만에 11위에 랭크됐다. 13세 나이에 일본으로 사실상 볼모로 끌려가 무력감, 외로움 등과 싸워야 한 덕혜옹주의 삶을 그렸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는 17주 연속 1위를 질주했다. '1Q84 2'는 12위다. 한국출판인회의가 1~7일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루니스,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등 10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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