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 "최저연봉, 구장 현대화 시급"
프로야구 신인 "최저연봉, 구장 현대화 시급"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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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덕산 스파캐슬에서 2010년 신인선수 99명(신고선수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야구 신인선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후 신인선수들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선수들은 롯데 양상문 코치의 정신교육, 한경진 트레이너의 손상예방과 체력관리가 가장 도움이 됐다고 밝혔고, 향후 신인선수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강의에 대해서는 정신 및 예절교육, 선배들의 강의, 국가대표와 군입대 관련 교육 등을 꼽았다.

또,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에 바라는 점으로 '신인선수 최저연봉 인상'과 '돔구장 건설 및 구장시설 현대화'를 우선과제로 요청했다. 가장 좋아하는 국,내외 야구선수로는 박찬호를 꼽았다.

이어 아마야구 학교 생활 중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구장시설과 수업 결손 등을 지적했다.

한편, 신인선수 교육은 양상문 코치의 '진정한 프로선수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스피드업 관련 영상물 시청과 반도핑 교육, 스포츠토토 감사실의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 한경진 트레이너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국립 부경대 사회교육원 최승혜 교수의 '예절과 웃음의 힘' 강의와 KBO연금 설명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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