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민체전 대회일정 확정
옥천군 도민체전 대회일정 확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12.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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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신설·택견 추가… 4200명 참가 역대 최고 기대
옥천군에서 내년 10월21~23일까지 열리는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29일 충북도체육회 정기이사회에서 확정된 개최 일정에 따르면 내년 대회부터는 학생부가 새롭게 신설되고, 택견이 정식종목으로 추가돼 정식 22개, 시범 2개(수영, 인라인롤러) 종목이 진행된다.

학생부 육상, 축구, 씨름, 태권도 등 4개 종목 참가선수가 600명 늘어나 12개 시·군에서 42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의 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9월 체전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조직해 기본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대회를 널리 알리는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확정했다.

또 메인 운동장인 공설운동장에 본부석 등 시설을 보완하고 옥천고와 충북도립대 등에 축구장을 조성하는 등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22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정구, 육상, 배구 등에서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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