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르티네즈 영입 협상
울산, 마르티네즈 영입 협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2.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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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스트라이커 대형 외국인선수… 성사 관심
몰리나 <29·성남>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29·성남·사진)와 필적할만한 대형 외국인 선수가 K-리그 무대를 밟게 될까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콜롬비아대표팀 스트라이커 잭슨 마르티네즈(23)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탈리아 ANSA통신 남미판인 'ANSA라티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펜디엔테 메델린에서 뛰고 있는 마르티네즈가 한국의 울산으로부터 250만 달러(약 30억원)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마르티네즈가 1월 중 한국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울산과 계약을 맺고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르티네즈를 보유하고 있는 메델린의 호르헤 오소리오 구단주는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2004년 메델린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콜롬비아리그에서 현재까지 122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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