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0)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본격적인 해외파 선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을 통해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았던 기성용은 2010년 1월1일부터 셀틱의 선수로 공식 활약하게 된다. 기성용은 출국에 앞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봉'으로 성장하고 있어 첫 해외진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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