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서희경 제치고 당당히 1위… 대활약 예고
유소연은 19일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 골프장(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8홀 까지 서희경과 5언더파 211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연장 3번째 홀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서희경에게 다승왕과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을 내줬던 유소연은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10대답지 않은 침착함과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2010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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