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中매출 15배 늘릴 것"
"2015년까지 中매출 15배 늘릴 것"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2.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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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구자균 부회장 "사업 성패는 생존 문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사진)이 지난 10일 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 '중국 현지 자기 완결형 사업구조'로 2010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구 부회장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무석(無錫) 법인에서 LS산전 전 임원이 참석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국사업의 성패는 생존의 문제"라며 "앞으로 중국사업은 현채인 중심의 조직구조와 기업문화를 갖추고 제품개발부터 판매까지 독자 운영 역량의 프로세스 확보와 철저한 현지 시장 중심의 사업전략으로 지난해 기준 7800만 달러 수준인 중국 매출을 2015년 총 11억 7200만 달러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구 부회장의 경영전략에 따라 LS산전은 최근 2010년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에 소속되어 있던 영업, 생산, 연구기능을 하나의 회사개념에서 통합하는 중국지역본부를 신설하여 China CEO 역할을 할 본부장으로 해외사업과 생산 및 기술전문가인 박동원 부사장을 선임, 파견하였으며 중국 각 지역 영업팀장은 물론 중국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전력, 자동화 영업책임자도 모두 중국 현채인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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