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문인과 충북문인협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기념식은 괴산문학 소개와 시낭송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번에 발간한 괴산문학 14집은 시인 18명, 수필가 12명, 기행전문가 1명 등 모두 31명에 달하는 작가들의 작품 등이 수록돼 있다.
또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이고 월간 조선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한 김경식 시인(49)의 '봄 편지' 등 50여 편의 시가 괴산의 자연을 노래하는 상징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괴산문인협회 허양란, 한옥녕씨 등 12명의 수필가들이 엮어놓은 19개 작품인 '산막이 옛길', '갈론계곡', '남산' 등은 또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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