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의 한 경찰관이 우즈의 음주운전에 혐의를 두고 사고 직후 우즈의 혈액 검사 결과에 대한 소환장을 청구했으나 검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이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음주운전 가능성은 한 증인의 증언에 의해 제기됐다.
이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 증인은 우즈가 사고가 일어나기 전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우즈가 수면제의 일종인 엠비언(Ambien)과 진통제 바이코딘(Vicodin)을 처방받아 왔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날 우즈의 교통사고 당시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보고서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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