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모아 큰 사랑 전달
작은 정성 모아 큰 사랑 전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12.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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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영동지원 어려운 중학생에 급식비 지원
청주지법 영동지원(김명한 지원장)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동지원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매월 50만원씩을 모아 영동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로 사용되도록 하고 있다.

김명한 지원장은 "영동중이 모교도 아니고 이 지역 출신도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고심하다 뜻이 같은 직원들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원 직원들은 지난달까지 325만원을 영동중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으며 내년 1월까지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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