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와 전북혁신도시 위기에 맞서 연대 강화와 투쟁을 선언.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세종시 백지화는 지역균형발전 포기선언이며, 전북혁신도시 위기와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시민사회단체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
이들은 "정부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고 세종시 원안을 철회하면서까지 정부의 정책을 강행하는 이유는 옹졸한 정치적 셈법에 있다"며 "수도권을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까지 포기하는 현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위한 정부라 볼 수 없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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