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갈은권역 우수
괴산군 칠성면 갈은권역 우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12.01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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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 농촌마을 종합개발 1단계 중간평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40개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단계 중간 평가에서 괴산군이 칠성면에 조성한 갈은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68억원을 투입, 칠성면 학동리와 외사리, 사오랑리, 갈론리 등 4곳 마을을 중심으로 권역 활성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상사업비 3억원 및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발전잠재력이 뛰어난 동일 생활권의 법정리 1개 마을 이상을 소권역으로 설정, 지역특성 및 잠재자원을 발굴한 후 경관 등을 조성해 왔다. 군은 이와 함께 환경,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로 추진했다.

더구나 이곳 갈은권역은 괴산호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산막이 옛길조성과 율원저수지 수변 정비사업 등을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 이를 반영시키는 방안으로 추진해 타 권역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는 평가다.

김권태 과장은 "군이 추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것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이는 지역발전을 공동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권역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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