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을 사랑하는 모임인 괴산사랑봉사회(회장 김한만)가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지역 청소년 사랑에도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중(교장 연순동)에 따르면 이들 봉사회는 괴산중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길군에게 매월 1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봉사회는 특히 검도선수로 활약중인 김군이 국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교와 대학졸업까지 매달 1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한편 이들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동중인 관내 문광초 김현수군(6년)에게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대회출전 후원금과 보약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