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광 음성군수는 지난달 3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내년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개회한 제210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긍정적 경기지표와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위기가 끝났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내년에도 활력이 넘치는 경제강군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9개 읍·면에 산업단지 확대 조성, 공공근로와 희망근로 지속 추진, 태생국가산업단지 기틀 조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