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
음성군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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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작업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등에 따른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제설인력과 장비 등을 미리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 눈이 내릴 경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백마령고개 등 주요 고개지점 4곳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위험이 큰 고갯길에는 염화칼슘용액과 소금을 동시에 살포하는 습염식 살포기를 투입, 즉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설과 결빙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36개소 36.5km에 제설장비 48대와 인원 88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330톤과 모래 1400㎥를 확보해 강설 시 운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설 및 결빙작업 출동지역이 먼 거리인 뱀거리고개, 한벌리고개 등에는 도로보수원을 지정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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