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부도금액 증가… 0.21%p 오른 0.56%
10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상승했다.한국은행 충북본부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0월 도내 어음부도율(금액, 전자결제 조정전)은 0.56%로 전달(0.35%)보다 0.21%p 높아졌다.
이같은 어음부도율 상승은 제조업 부도금액이 일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0.37%→0.66%) 및 제천(0.16%→0.28%) 지역이 상승한 반면 충주(0.30%→0.21%)는 하락했다.
부도금액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억9000만원)과 건설업(-1억7000만원)은 감소했으나 제조업(22억4000만원)은 일부 기업의 부도로 일시 증가했다.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전달(4개)보다 감소했다. 이기간 도내 신설법인 수는 모다 116개로 전달의 109개보다 7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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