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대학찰옥수수 정보화마을(http://banggok.invil.org)이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며 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에 따르면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 원 등 모두 3억 원을 지원해 장연면 방곡리 46 세대에 컴퓨터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 후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과와 옥수수, 절임배추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를 통해 판매하는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65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