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낙농 경영모델농가' 지원
충북농협 '낙농 경영모델농가' 지원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1.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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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성대목장 등 4농가 위촉장 전달·현판식
농협충북지역본부는 16일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 성대목장(농장주 황병수)에서 '낙농 경영모델농가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성대목장은 축사 4000여㎡, 초지 1만3000여㎡에서 젖소 75마리(착유우 26마리)를 사육해 연 278t의 우유 생산과 자가 조사료 생산 등 원가절감을 통해 연간 2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낙농진흥회 유질부문 전국 최우수농가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오세관 상무는 "경영모델 농가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전파해 다른 농가의 양축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조기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축산업 발전을 위해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모델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환경 친화적 축산경영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경영모델 농가'는 도내 한우 2농가, 낙농 1농가, 양계 1농가 등 모두 4농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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