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주민센터(동장 권오동)는 최근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한 한 독지가가 지난달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0만원을 지정 기부함에 따라 이번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동은 이 성금으로 관내 8개 경로당 중 형편이 가장 어려운 서부할머니 경로당에 유류비 50만원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위기가정 10가구에 각각 생계비 15만원씩 현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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