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옥천군 소정리 M씨(61) 집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 32만원과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K씨는 범행후 집을 빠져나오다 귀가중이던 집주인 문씨에게 발각되자 폭행후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40여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관은 “강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용의자와 발자국이 일치한 점을 밝혔혀냈다”며 “다른 범행에 대해 여죄를 수사중이다”고 밝혔다.
/옥천 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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