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보다 새 아파트 선호
기존주택보다 새 아파트 선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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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거주자 설문조사
기존주택보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확대 등 대출규제를 강화한 이후 상대적으로 자금마련 부담이 적은 신규 분양시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출규제와 연초대비 가격급등에 따른 매수세 위축으로 인해 기존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가격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전분기보다 다소 줄었다.

부동산114가 지난달 14일~27일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759명을 대상으로 '2009년 4분기 주택거래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해 5일 발표한 결과 신규주택을 분양 받겠다는 수요자의 청약의사가 기존주택 매수의사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759명중 향후 6개월 내에 신규주택에 청약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수요자는 30.8%(234명)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존주택을 매수하겠다는 응답자는 26.1%(198명)로 새아파트 청약의사가 4.7%포인트 높았다. 중복 응답은 1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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