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받으세요"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받으세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11.05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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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스폰서 출시… 최대 104만원 혜택
앞으로 SHOW 고객들은 더 많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고객이 휴대폰 보조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스마트 스폰서'를 출시한다. 신규가입 또는 휴대폰을 변경하는 SHOW 고객들은 '스마트 스폰서'를 이용하면 최대 104만4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요금제의 경우 기존 쇼킹스폰서 골드형에 적용됐던 음성다량요금제 또는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

스마트 스폰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기본 요금할인을 매월 받으며(2500원~2만원), 이용 기간에 따라 6000원~1만1000원의 추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폰서는 3년의 요금할인 기간을 무약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약정의 부담이 없으며, 3년동안의 혜택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사용하면 평생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소년요금제에 대한 요율 인하도 시행돼 청소년 고객들에 대한 요금할인 혜택도 늘어난다.

또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새로 선보여, 스마트폰으로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SHOW 스마트 100/500/1000' 요금제로 5000원~1만5000원 월정액으로 500MB~1000MB 상당의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SHOW앱스토어 서비스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요금 인하 방안을 마련했으며, 향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요금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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