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마을 57곳 7억 3400만원 지원
범죄없는 마을 57곳 7억 3400만원 지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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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은 25일 대전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제43회 법의 날 행사에서 지난한해 동안 단 1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 48곳과 1건의 경미한 처분이 있었던 준범죄 없는 마을 9곳 등 모두 57개마을과 범죄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남다른 공적이 있는 2명의 유공자에 대해 각각 시상식을 갖고 범죄없는 마을의 주민숙원사업비로 7억340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범죄없는 마을은 △7년연속 쾌거를 이룩한 금산군 진산면 오항2리 △5년연속 청양군 남양면 온암1리 △4년연속 천안시 수신면 해정3리 △3년연속 금산군 부리면 어재2리 등 5개마을 △2년간 범죄 없는 마을 부여군 내산면 율암1리 등 9개마을 △1년간 범죄없는 마을은 31개마을로 총 48개 마을이며, 준범죄없는 마을은 서산시 운산면 안호리 등 9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숙원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올해부터는 마을별 가구 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6년이상 연속 범죄 없는 마을에는 2000만∼3000만원 △3년∼5년연속 범죄없는 마을에는 1500만∼2500만원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에는 1000만∼2000만원 △1년간 범죄없는 마을에는 700만∼1500만원 △준 범죄없는 마을에 대해서는 500만∼1000만원씩 총 57개마을에 7억 3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7년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금산군 진산면 오항2리에는 총 1억5900만원, 4년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천안시 수신면 해정3리에는 총 74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돼 마을진입로 포장, 하수도 정비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으며, 최근 5년간 범죄없는 마을에 지원된 사업비는 317개 마을에 44억 6200만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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