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김해숙 모녀사이로 만난다
박진희·김해숙 모녀사이로 만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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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영화화 '친정엄마'서 호흡
박진희 김해숙
박진희와 김해숙이 모녀지간으로 스크린 첫 호흡을 맞춘다.

친정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 '엄마'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원작으로 한 '친정엄마'가 지난 10월 29일 전라북도 임실에서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친정엄마'는 많은 영화계 관계자들이 제작에 관심을 보였고 또 시나리오와 캐스팅 단계에서도 국내의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작품이다.

원작자 고혜정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더하며 리얼리티를 강화했고, 단편영화 '낮잠'으로 올 부산영화제에서 눈길을 끌었던 유성엽 감독이 또 다른 모녀의 감성에 도전하며 신인의 열정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중견배우 김해숙과 박진희의 만남은 '애자'의 최강희, 김영애와는 또 다른 모녀 관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캐스팅에서 김해숙은 자신의 딸 역할로 박진희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숙은 "열정적이고 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이고, 미묘한 감정 교류가 필요한 이번 작품에 꼭 함께 하고픈 후배"이라고 박진희 캐스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생애 마지막으로 2박3일을 함께 하는 친정엄마와 딸을 소재로 한 '친정엄마'는 12월 중순 크랭크업해 2010년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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