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프로모션·'겨울연가' 애니 발표회 강행 병세악화
지난 달 초 건강이 악화돼 일본에서 귀국했던 한류스타 배용준의 건강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BOF는 지난 달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 씨는 일본에서 돌아와 병원의 지시에 따라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행히 많이 호전돼 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모습이다. 빠른 건강회복을 위해 조금씩 운동도 병행하고 있고 예정된 스케줄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 9월 17일 패혈증 초기진단을 받았으나 자신의 책 '한아여' 프로모션 및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발표회를 위한 일정을 강행하면서 병세가 악화됐다.
결국 배용준은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 뒤 지난 달 2일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혈당 및 혈압이 떨어져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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