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연기된 오창단지 신설학교 2009년 이후에나 추진
설립 연기된 오창단지 신설학교 2009년 이후에나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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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에 2008년에 설립키로 했던 신설학교(가칭 양청초와 양청중)가 기반시설 미비로 설립이 연기되어 설립시기가 2009년 이후에나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가칭 양청초와 양청중의 학교설립변경계획안을 3일 개회하는 제190회 충북도교육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설립예정지역에 대한 사전조사결과 기반시설이 미비해 설립계획을 보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09년 이후 현지실사를 거쳐 학교설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충주 계명초는 계획대로 2008년 설립하되 학급 규모를 30학급에서 24학급으로 6학급 줄여 편성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창단지 실사결과 현재로서는 학생유입 가능성이 적고 기반시설이 미비해 학교를 설립할 수 없는 상태"라며 "2009년 이후 상황을 재검토해 설립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kim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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