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충남 아산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LP가스 사고와 관련해 도내에 있는 고압가스 충전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음성군 맹동면의 (주)제일케미칼 등 4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대상별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및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을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고압가스 충전소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고 발생시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덕기자yearmi@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