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번째 메이저타이틀 시즌 3승 달성
서희경이 올 시즌 2번째 메이저 타이틀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서희경(23·하이트)은 18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CC(파72. 655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하이트컵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전날 공동선두로 뛰어오른 서희경은 국내파와 해외파,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가운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당당하게 최후의 승자로 자리했다.
이로써 서희경은 올 시즌 거둔 3개의 우승 컵 가운데 2개를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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