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정의달
기독교 가정의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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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기독교인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대잔치,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 아버지학교 개강 등 풍성한 행사를 열고 있다.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는 9일 오전 11시 청주중앙공원에서 경로잔치를 연다.

회원교회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경로잔치는 중앙공원에 나오는 노인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위로예배를 시작으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국밥, 음료, 떡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게 된다.

해마다 5월에 이같은 노인잔치를 갖는 기독교연합회는 이번에도 노인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총무 황규만 목사(운천교회 담임목사)는 “해마다 가정의 달에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열고 있으며, 이는 점점 퇴색해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청주미평교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경로잔치를 열며, 청주서문교회는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한때를 제공했다.

또한 진천중앙교회는 9일 장애우 80여명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를 실시했으며, 청주운전기사선교회는 12일 회원들의 택시 50여대로 소망의 집과 베데스다의 집, 에덴원, 청천재활원 등 네곳의 복지시설 장애우 100여명을 초청해 옥천군 대청비치랜드로 나들이 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주우암교회는 13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제15기 청주두란노아버지 학교’를 운영하며,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는 1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제11회 청주어린이대잔치’를 연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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